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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미연님~~ 수유하는 엄마들은 약복용이 쉽지 않으시죠.
마음이 불편하셨을텐데요. 대부분의 약들은 모유수유에서보다는 혈액 내에 훨씬 농축되어 있습니다. 사실 모유에 함유되는 약의 양은 엄마가 섭취한 약의 겨우 1~2퍼센트에 해당됩니다. 분자구조가 달라서 점막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혀 모유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유 후 재수유는 유즙생성 호르몬이 다운 된 경우는 이전 수유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유를 원하시는 경우는 잦은 자극을 주는 것이 좋고. 밤중수유를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수유 후 손으로 유륜과 유두를 자극하여 젖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호르몬을 자극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분섭취도 충분히 하시구요. 재수유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예측은 어렵지만. 적은 양이라도 아기에게 엄마품에서 수유하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에 유익합니다.
약복용 후 수유에 대해서는 약을 처방 하신 담당 의사선생님께 문의하시는 편이 더 신뢰도가 더 높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 김미연님을 응원하는 맘스리베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