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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는 직접수유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유두도 짧고 깊게 잘 못물리다 보니
유두는 매번 상처가 나서 유두보호기 사용했었거든요~
유두보호기를 써도 워낙에 자세가 안좋았는지 계속 아프더라구요;;;
집에서는 아프것도 신경쓰이고 아기도 힘들어 하는거 같아 직수는 거의 안하고 유축기로 짜서 젖병으로만 먹였어요
혼자 아기를 돌보다 보니 유축도 재시간에 못했던데 문제가 됐는지 출산한지 38일째 되는날 왼쪽가슴에 유선염이오고 ㅠ
유축기로 열심히 짜내고 하니 자연스래 붉은기도 다 없어졌는데 43일째 되는날 오른쪽 가슴에 또 유선염이 왔어요ㅠ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오케타니마사지 한번 받았는데 오른쪽가슴 붉은기 많이 가라앉긴 했는데 왼쪽가슴엔 자갈같이
딱딱한 것들이 만져지고 모유량도 양쪽유축했을때 80~100ml 나오던게 30~40ml로 많이 줄었어요...
아기 혼자키우면서 유축에만 의존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직수를해야 유선염도 빨리 낳고 모유수유 계속 할수 있을것 같은데~
문제는 아기가 이제 젖은 빨려고 하지않고 자지러지게 울어서 달래고 다시시도 하려고
수유쿠션에 올려만놔도 울어버리니ㅠ 자세도 어정쩡하니 매번 실패만 하네요ㅠ
직수 재도전 해보고 싶은데.. 교정 받으면 나아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