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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올리는 모유유산균…어떤 질환 예방하나?
  • 작성자 맘스리베
  • 작성일 19-04-16 13:17
  • 조회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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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장 건강 개선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유산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모유유산균이 담긴 모유유산균 차를 설명했다. 모유유산균차에는 모유유산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17가 다량 함유돼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17은 유해균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모유 속 대표 유산균으로는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두스가 있는데, 이들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설사, 변비, 알레르기, 각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예방한다. 

미생물 샤워를 통해 아이의 면역력 70%가 생성된다. 미생물 샤워는 자연분만으로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마의 몸속 유익균을 물려받는 과정을 뜻한다. 미생물 샤워를 하지 못해도 모유수유를 통해 좋은 유산균을 아이에게 줄 수 있다.

그러나 모유유산균을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유유산균이 균의 한 종류임에 따라 60도 이상의 물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한편, 모유는 최소한 6개월은 먹이는 게 효과가 좋으며, 최소 2~3개월은 모유소유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전했다. 


출처 : 한경닷컴 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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